감독;지미 헤이워드
주연;조쉬 브롤린
DC코믹스에서 내놓은 동명의 만화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서부영화로써, <호튼>의 지미 헤이워드씨가 연출하였으며
조쉬 브롤린이 주연을 맡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DVD 직행한 영화
<조나 헥스>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조나 헥스;배우들의연기는 괜찮은데..이야기가 너무 급하게 진행된다..>
조쉬 브롤린이 주연을 맡은 서부 영화로써, 북미에서는 그야말로 흥행 실패
하면서 우리나라에선 DVD 직행한 영화
<조나 헥스>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낀 것은 안 좋은평에 비하면 그렇게 크게 나쁜 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크게 재미있게 봤다고 하기엔 조금 그런 영화가 아닐까 싶다..
감독도 감독이지만 최근에<고스트라이더2>를 연출한 마크 네빌딘&브라이언 테일러
가 각본을 썼다는 점 역시 눈에 띄는 가운데 이 영화는 현상금 사냥꾼으로 살아가던
조나가 죽은줄 알았던 턴불이 정부를 상대로 끔찍한 음모를 꾸민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시작한 가운데 80여분도 안 되는 러닝타임 동안 복수의 복수를 하는 조나의 모습을
서부극과 액션적인 요소를 섞어서 나름 스피드하게 전개해준다..
여러편의 액션영화의 각본을 쓰고 감독까지 맡은 마크 네빌딘&브라이언 테일러가
각본을 쓴거 답게 영화는 확실히 스피드하게 전개된다..80여분 정도의영화 안에
모든 것을 담을려고 했다는 생각을 해보았고.. 그래서 그런지 너무 시간에 쫓기듯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생각 역시 해본 것 같다.. 물론 평이 그렇게 안 좋은 것 치고는
그럭저럭 볼만하긴 했지만 말이다. 만약에 이 영화의 원작 만화를 보고 이 영화를
봤다면 어땠을까 싶다... 배우들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다.. 조쉬 브롤린씨와 존 말코비치
씨는 본래 연기를 잘 해오셨던 분들이니.. 어떻게 보면 이미지를 낭비했다는 생각
역시 해보았고.. 아무튼 이야기가 너무 급하게 시간에 쫓기듯 전개되었고 그래서
그런지 크게 인상깊은 것 없이 스피드함만 남아버린 서부 액션영화
<조나 헥스>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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