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서약] 배우들의 매력만 남아버린 밋밋한 영화

새로운1 2012. 4. 6. 05:40

감독;마이클 수지
주연;레이첼 맥아담스,채닝 테이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멜로영화로써 미국에서 발렌타인 데이 시즌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서약> (The Vow)

이 영화를 개봉 첫날인 화이트데이 조조로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서약;배우들의 매력은 잘 살아있지만..영화 자체는 그냥 그랬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로맨스영화로써 채닝 테이텀과 레이첼 맥아담스가

주연을 맡앗으며 미국 개봉 당시 개봉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그야말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서약> (The Vow)

이 영화를 개봉 첫날 조조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배우들의 매력은 영화에서 잘

보여졌지만 영화 자체는 평범 아니 그냥 그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리오와 페이지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페이지가 리오와의 결혼 생활때의 기억을

잃어버리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는 페이지의 기억이 다시 돌아괼 바라는 리오의 모습과

그 이후의 이야기들을 잔잔하면서도 담백하게 전개해나간다..

아무래도 잔잔하면서도 담백한 느낌이 강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약간은 평범하다는

느낌 역시 강하게 다가왔던 가운데 배우들의 매력이 영화를 빛나게 해주었다는 것을

보면서 아니 이렇게 리뷰를 쓰면서 느낄수 있었다..

<노트북>등의 영화를 통해 멜로 퀸의 입지를 다진 레이첼 맥아담스는 이 영화에서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여주며 확실히 자신의 매력을 잘 보여주었고 채닝

테이텀은 이 영화에서 순정마초로써의 무언가를 잘 보여주었던 것 같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서 확실히 차이가 있겠단는 생각 역시 영화를 보면서 느낄수

있었고...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약간은 심심하면서도 담백한 느낌의 이야기를

배우들의 매력으로 잘 메꿔준 영화 <서약>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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