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환상의 그대] 우디앨런의 감각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

새로운1 2012. 2. 18. 06:25

감독;우디 알렌
주연;나오미 왓츠,안소니 홉킨스,조쉬 브롤린

우디 알렌 감독의 2010년도 작품으로써

나오미 왓츠,안소니 홉킨스,조쉬 브롤린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설 연휴 시즌에 소규모로 개봉한 영화

<환상의 그대> (You Will A Tall Dark Stranger)

이 영화를 굿 다운로더로 다운받아서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환상의 그대;우디앨런 감독이 보여주는 다양한 캐릭터의 연애소동극>

우디 앨런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1월 말

설 연휴 시즌에 개봉한 연애 소동극

<환상의 그대>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우디 앨런 감독이 보여주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살아있는 연애소동극이었다는 것이다.

제2의 청춘을 찾고 싶은 알피가 조강지처를 버리고 삼류 여배우와 결혼을 발표하고

거기에 조강지처 헬레나는 점쟁이를 만나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되는 등

그야말로 갑갑한 상황에 놓여진 각 인물들이 사랑의 유혹에 서게 되는 과정과

그 이후에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로맨스와 함께 그 속에서 숨겨진 메시지를

느낄수 있는 영화였다..

이제 80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왕성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디 앨런의

40번째 장편영화이기도 한 이 영화, 다양한 캐릭터와 그 속에 벌어지는 상황들을 보면서

아직 노장은 죽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되었다.

또한 환상의 그대라는 것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영화를 보면서도 보고 나서도

생각할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았고..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틀리겠다는 생각을 해보긴 하지만

적어도 내가 보기엔 어떻게 보면 막장 드라마같으면서도 나름 흥미롭게 다양한 캐릭터

들을 잘 활용햇다는 생각을 할수 있게 해준 다시한번 우디 앨런 감독의 능력을 느낄수

있었던 영화 <환상의 그대>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관련영화 : 환상의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