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토드 필립스
주연;브랜들리 쿠퍼,에드 헤름스
지난 2009년 미국에서 개봉하여 그야말로 큰 사랑을 받은 영화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개봉하지 않았던 <행오버>의 속편으로써, 미국 개봉
당시 <쿵푸팬더2>를 꺾고 북미에서 흥행가도를 달린 영화
<행오버2>
이 영화를 8월 25일 개봉전 시사회로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행오버2;확실히 호불호가 엇갈리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2009년 미국 개봉당시 그야말로 많은 사랑을 받았음에도 우리나라에선
개봉하지 못했던 영화 <행오버>
그래서 그런지 2년뒤 5월말 미국에서 개봉한 행오버2 역시
우리나라에선 개봉 안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지만 2편이 8월 25일 개봉을 확정짓게 되었고, 첫 시사회로
이 영화를 보고 온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100여분 정도 하는 R등급(우리나라에선 청소년관람불가) 코미디
영화 <행오버2>를 시사회로 본 나의 느낌을 먼저 말해보자면
확실히 어떤 웃음코드에 반응하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엇갈리겠
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1편의 라스베가스에 이어서 2편에선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하는 가운데
영화는 1편과 마찬가지로 필름이 끊긴 세 친구가 필름이 끊긴 나의
기억을 다시 찾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런 가운데서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다운 면모를 과시하면서
성인관객층에게 웃음을 줄려고 하는 것을 느낄수 있다..
그렇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웃음에 재미있게 본 사람들이 있는
반면 (시사회장에서 몇장면에서 웃음소리가 들리긴 했다..)
(아무래도 행오버와 같은 코미디 장르를 보신 분들이라면..)
행오버가 우리나라에서 개봉안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2편을 보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에 나오는 유머코드는 확실히 낯설겠다는 생각
역시 해본다...
내가 봐도 나름 웃긴 면이 있긴 했다... 그렇지만 그런만큼 지루한거
역시 없지 않았던 가운데 골때리는 유머코드가 개봉하게 되면 호불호
로 엇갈리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
<행오버2>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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