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미카엘 하프스트롬
주연;안소니 홉킨스
<양들의 침묵>의 안소니 홉킨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써,
지난 1월 미국 개봉 당시 개봉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하였지만
흥행은 신통치 않게 마무리된 영화로써
우리나라에선 4월 21일 개봉한 영화
<더 라이트;악마는 있다>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더 라이트;악마는 있다-안소니 홉킨스의 연기력이 빛났다고 할수
있는 엑소시즘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엑소시즘 영화
<더 라이트;악마는 있다>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낄수 있는 것은 이 영화에서 루카스 신부 역할
을 맡은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력이 빛났다고 할수 있는 영화라는
것이다..
장의사인 아버지를 벗어나기 위해 신학생이 된 마이클이 자신의
믿음에 의심을 품은채 바티칸으로 떠나고, 거기에 루카스 신부
를 만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엑소시즘이라는 소재를 마이클이라는 인물의 종교적인 관념의
성장과 함꼐 진지하게 그려낸다...
그래서 그런지 공포 장르쪽을 기대하고 보는 사람들에게는
엑소시즘을 나름 진지하게 그려내는 이 영화에 실망할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그런 가운데 이 영화에서 빛났던 것은 역시 이 영화에서 루카스
신부 역할을 맡은 안소니 홉킨스가 아닐까 싶다..
어떻게 보면 주인공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실질적인 주인공은
바티칸으로 엑소시스트 수업받으러 온 신학생 마이클이지만..)
주인공 이상의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그야말로 이 영화를 봐야
하는 이유를 다시한번 잘 보여주었다고 할수 있을 정도이다..
만약에 안소니 홉킨스가 없었다면 그런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되었고..
아무튼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력 덕분에 나름 볼만하긴 하지만
그렇게 큰 기대를 하고 보기엔 아쉬운 점이 많다고 할수 있는
영화
<더 라이트;악마는 있다>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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