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사이먼 헌터
주연;토마스 제인,론 펄먼
지난 2009년 1월초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SF영화로써,
이래저래 안 좋은 평가만 남긴채 흥행에 실패한 영화이기도
한 영화
바로,<뮤턴트;다크 에이지>이다.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뮤턴트;다크 에이지-확실히 B급이라고 해도 부족한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미스트>의 토마스 제인, <헬보이>의 론 펄먼 등이 출연한 영화
<뮤턴트;다크 에이지>
솔직히 평이 썩 그리 좋지 않아서 개봉 당시 극장 가서 보지 않고
패스한 영화였는데, 2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보고 나니 극장에서 안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든 영화였다..
(물론 시사회로 봤다면 다른 생각을 했겠지만 말이다..)
서기 28세기 빈번한 전쟁으로 피폐해진 지구에 4개의 대륙만이 살아남아서
지구의 마지막 지하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벌이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
는 서기 28세기의 어두운 지구를 표현하기 위해 나름 신경을 쓸려고 한 것
같지만 적어도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쉽다는 표현밖에 할수 없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거기에 내용전개 역시 너무 폼만 잡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B급 액션
영화로써도 솔직히 아쉽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수 없게 해준다.
물론 영화를 보는 사람마다 취향이라는게 다 같지는 않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나름 볼만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지만 적어도 많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칭찬받을만한, 그런 괜찮은 영화
는 아니라는 생각을 보고 나서 여지없이 해보게 된다..
아무래도 극장용 보다는 정말 시간 죽이고 싶을때 집에서 봐야 나름 그
맛을 느낄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한다..
물론 론 펄먼씨와 토마스 제인씨 등 나름 알려진 배우들이 펼치는 B급
액션이 볼만하긴 했지만.. 그들의 액션으로도 채울수 없는 아쉬움이 좀
크긴 하더라..
아무튼 기대 안 하고 봐도 크게 남는 거 없다는 생각만 보고 나서 가지게
해준 영화 <뮤턴트;다크 에이지>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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