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뮤턴트;다크 에이지] 확실히 극장에서 안보길 잘했다

새로운1 2011. 5. 7. 00:21

 

감독;사이먼 헌터
주연;토마스 제인,론 펄먼

지난 2009년 1월초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SF영화로써,

이래저래 안 좋은 평가만 남긴채 흥행에 실패한 영화이기도

한 영화

바로,<뮤턴트;다크 에이지>이다.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뮤턴트;다크 에이지-확실히 B급이라고 해도 부족한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미스트>의 토마스 제인, <헬보이>의 론 펄먼 등이 출연한 영화

<뮤턴트;다크 에이지>

솔직히 평이 썩 그리 좋지 않아서 개봉 당시 극장 가서 보지 않고

패스한 영화였는데, 2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보고 나니 극장에서 안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든 영화였다..

(물론 시사회로 봤다면 다른 생각을 했겠지만 말이다..)

 

서기 28세기 빈번한 전쟁으로 피폐해진 지구에 4개의 대륙만이 살아남아서

지구의 마지막 지하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벌이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

는 서기 28세기의 어두운 지구를 표현하기 위해 나름 신경을 쓸려고 한 것

같지만 적어도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쉽다는 표현밖에 할수 없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거기에 내용전개 역시 너무 폼만 잡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B급 액션

영화로써도 솔직히 아쉽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수 없게 해준다.

물론 영화를 보는 사람마다 취향이라는게 다 같지는 않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나름 볼만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지만 적어도 많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칭찬받을만한, 그런 괜찮은 영화

는 아니라는 생각을 보고 나서 여지없이 해보게 된다..

아무래도 극장용 보다는 정말 시간 죽이고 싶을때 집에서 봐야 나름 그

맛을 느낄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한다..

 

물론 론 펄먼씨와 토마스 제인씨 등 나름 알려진 배우들이 펼치는 B급

액션이 볼만하긴 했지만.. 그들의 액션으로도 채울수 없는 아쉬움이 좀

크긴 하더라..

아무튼 기대 안 하고 봐도 크게 남는 거 없다는 생각만 보고 나서 가지게

해준 영화 <뮤턴트;다크 에이지>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