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야기

[나쁜 남자] 조금 늦은 감상평 [9회~11회]

새로운1 2011. 4. 3. 02:00

 


나쁜남자

정보
SBS | 수, 목 21시 55분 | 2010-05-26 ~ 2010-08-05
출연
김남길, 한가인, 오연수, 김재욱, 정소민
소개
뛰어난 머리, 악마적 카리스마로 아슬아슬한 권력의 줄타기에서 치밀하게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 가는 한 남자의 사랑과 야망이 담긴...

 

극본;이도영,김재은,김성희
연출;이형민
출연;김남길 (심건욱 역)
     한가인 (문재인 역)
     오연수 (홍태라 역)
     김재욱 (홍태성 역)

-9회 감상평-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

 

이제 9회째를 보게 되었다.

 

비 쫄딱 맞은 채 집에 들어온 홍태라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한

 

이번 9회는

 

홍태라의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심건욱에게 빠져가고 잇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수 있는 가운데

 

연회 자리에서 가면을 쓰고 나타나 홍태라애개 말을 거는 심건욱의 모습과

 

그녀를 유혹할려고 하는 심건욱의 모습이

 

참 묘한 느낌을 주게 해준다.

 

그리고 겨우 들킬 뻔 하다가 빠져나오는 심건욱의 모습이 이채로운 가운데

 

문재인이 또다른 가면을 쓴 사람과 얘기를 나누는 모습 역시 묘한 느낌을 준다.

 

나름 연기를 잘해내는 김남길의 연기력을 다시한번 인정하게 해주는 가운데

 

오연수씨 역시 나름 자신의 역할에 맞게 연기를 잘 소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그리고 그런 가운데 홍태성의 형이 귀국하여 집에 들어온 가운데

 

가족끼리 만나서 얘기 나누는 자리에서 나오는 말다툼을 보며

 

참 묘한 느낌을 주게 해준다.

 

또한 문재인의 동생에 자신의 사랑관을 얘기해주는 심건욱의 모습 역시

 

묘한 느낌을 주게 한다.. 물론 충고같다는 느낌 역시 들게 해주었고...

 

아무튼 이번 9회 잘 봣다..

 

 

-10회 감상평-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

 

이제 10회째를 보게 되었다.

 

술에 취한 홍태성을 데리러 갔다가 경찰을 만나서

 

진술하게 되는 문재인의 모습이 묘한 무언가를 느낄수 있게

 

해준 가운데

 

 

경찰의 움직임 역시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옷도 제대로 못 입고 쫓겨나는 문재인을 데리온

 

심건욱의 모습과 그다음날 아침에 문재인의 옷을 발견하고

 

후회하는 홍태성의 모습이 묘한 대비를 가지게 되더라....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심건욱에게 꽃을 선물할려고 했다가

 

심건욱과 홍태라가 대화 나누는 걸 듣게 되면서 실망하는 가운데

 

문재인 역시 심건욱에게 보답해줄려고 심건욱의 집에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참 묘한 무언가를 느끼게 해준다.

 
심건욱을 위해 요리를 해주는 문재인의 모습이 참 묘한 뭔가를

 

느낄수 있는 가운데

 

양평 별장에 있는 모네를 찾으러가는 홍태라의 모습과

 

그런 홍태라의 말을 떠올리는 모네의 모습에서 묘한 기운을 느

 

끼게 해준다.

 

아무튼 이번 10회 잘 봤다...

 

-11회 감상평-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

 

이제 11회째를 보게 되었다.

 

홍태라때문에 잠 한숨 못자고 문재인의 옆에 기대어

 

자는 심건욱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한 이번 11회

 

심건욱과 문재인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지만

 

그 뒤에 심건욱 앞에 살인사건을 수사한 곽반장이 나타나게

 

되면서 이야기 전개가 복잡해져간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거기에 강기사에 의해 별장에서 집으로 돌아온 모네가 홍태라에게

 

심건욱에 대해 물어보는 걸 보며 심상치 않다는 걸 느낄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심건욱이 홍태성의 형인 홍태균을 무너드릴려고 하는 가운데

 

과연 홍태균이 그걸 알아차릴까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또한 심건욱을 조여오는 수사진의 모습 역시 묘한 긴장감을 느낄수

 

있게 한다.

 

단서를 잡기 위해 이래저래 탐문조사를 하는 그들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문재인에게 극도로 잘해주는 홍태성의 모습과 그런 홍태성의 모습에

 

실망한 문재인의 모습에서 묘한 느낌을 주게 해준다.

 

그렇지만 서로 자기로 하는 모습에서 변하나 생각했었지만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문재인의 모습은 묘한 무언가를 느끼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심건욱과 곽반장이 벌이는 신경전은 왠지 모르는 미묘함을

 

주게 하는 것 같다.

 

또한 이번회 마지막에서 문재인에게 사실을 털어놓는 심건욱의 모습은

 

참 안타까움을 주게 한다..

 

아무튼 이번 11회 잘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