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무한도전] 며느리가 뿔났다 특집

새로운1 2008. 9. 13. 20:04

무한도전 121회-며느리가 뿔났다 특집

 

지난주 예고편에서부터 추석 연휴에 맞는 특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과연 이번 편에선 어떤 웃음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시청했다...

 

추석연휴 첫날 방송한 며느리가 뿔났다 특집

 

이제 그 느낌을 나의 글로 나누어볼려고 한다.

 

#며느리가 뿔났다 특집

 

이번 며느리가 뿔났다 특집의 백미는 역시 한가위 시즌에 고생하신 며느리의 모습들을

 

여섯 멤버들의 모습을 통해 리얼하게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각 멤버들이 보여주는 캐릭터와 함께 고생하는 며느리들의 모습은 보는 사람 또한 끄덕끄덕

 

하게 하는 무한도전의 매력을 선보여주었다.

 

얄미운 시누이 역할로 컨셉을 잡고 나오신 김가연씨도 연기자답게 얄미운 시누이 역할을

 

잘 소화해주셨다.

 

솔직히 저런 시누이있으면 얄미울 것 같다.

 

그리고 이번 편을 통해서 재래시장의 인심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장사도 잘 안된다고 하는데..

 

무한도전이 이런 역할을 해주다니...역시 내가 매주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번 편에서의 웃음은 그 노래열창에서 거의 뿜어냈다.

 

특히 노홍철이 Timeless 부를때 보여준 그 오한 걸린 목소리는

 

거의 나를 웃느라 정신없게 만들어버릴 정도로 웃기더라..

 

아,진짜..그렇게 웃길수 있는지..

 

나만 그렇게 웃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그걸 보면서 참 많이도 웃었다...

 

아무튼 이번 편 또한 웃음과 따뜻함을 느낄수 있는 특집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다음주 지.못.미 특집도 기대된다..정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