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필리다 로이드
주연;메릴 스트립,피어스 브로스넌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 <맘마미아>를 바탕으로 만든 영로써
미국 개봉당시 <다크나이트>에게 밀렸지만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롱런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선 다음달 추석시즌을 앞두고 개봉하는 영화
<맘마미아>
이 영화를 시사회로 보게 되었다.
솔직히 뮤지컬을 보지 않았지만 영화가 과연 나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궁금헀고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맘마미아:영화를 보고 나니 뮤지컬이 보고싶어진다>
동명의 뮤지컬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맘마미아>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영화를 보고 나니 뮤지컬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것이다.
<다크나이트>에 성적면에선 밀렸지만 왜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는지 느낄수 있었다.
뮤지컬 맘마미아를 안 봐서 그런건지 몰라도 영화를 보고 나니 뮤지컬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해준다.
스웨덴 가수 ABBA의 히트곡과 어우러지는 배우들의 열연 (이미지 변신을 한 메릴 스트립씨와
피어스 브로스넌씨의 연기)와 뮤지컬을 안 본 사람도 쉽게 즐길수 있는 노래와 뮤지컬에서
느낄수 없는 아름다운 그리스의 배경까지 어우러져서 뮤지컬의 장점을 잘 표현해주었고
뮤지컬에선 느낄수 없는 또다른 맛을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이 영화가 올 추석시즌 개봉인데, 영화를 보고 나서 추석시즌에 부모님과 같이 이 영화를
보거나 뮤지컬을 보신 분들이라면 뮤지컬과 이 영화를 비교해서 보는 것도 참 괜찮을거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뮤지컬 맘마미아표가 생긴다면 보러가고 싶다. 뮤지컬 맘마미아하고 영화 맘마미아하고
어떤 점이 같고 차이가 있는지 느끼고 싶어서이다.
그만큼 이 영화 <맘마미아>는 뮤지컬을 안 본 사람들에게 뮤지컬의 향연을 느낄수 있을 만큼
풍성한 곡들과 연기를 자랑한다.
또한 영화 엔딩에 나오는 장면은 그야말로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 했다. 뮤지컬과 영화의 경계
를 무너뜨리게 한 힘을 느꼈다고 해야할까?
정말 같이 열광하고 싶을 정도라고 할수 있다.
물론 뮤지컬을 보신 분들께 이 영화가 어떻게 갈런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재미있게 봤다. 나중에 뮤지컬 맘마미아도 한번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관람을 마친 영화 <맘마미아>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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