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10회-돈 가방을 틀고 튀어라 특집
#지난주 가정방문 특집을 했을때 중간에 나온 시청자 ucc를 통해서 궁금증을 안겼었던
특집(6명의 놈이 하나의 가방을 놓고 펼치는 긴박감 넘치는 대결이라고 해야할까?)
예고편을 보면서도 과연 어떤 대결이 될까 궁금증이 들었었다...
기대속에서 이번주 특집을 시청했고 이제 이 특집을 본 나의 느낌을 이야기하고자한다.
#돈 가방을 들고 튀어라 특집
6명의 놈들에게 무한도전 제작본부장이 내준 금일봉 미션으로 이 특집은 시작한다..
(그런데 그 제작본부장이 들고 있던 고양이가 웃기더라..ㅋㅋㅋ )
그 요원한테 이야기하는 구호 또한 풉하고 웃음을 주었다.
무한도전의 초심을 알기 위해서 떄를 밀었던 그 목욕탕을 장소로 지정해놓고...6개의 가방중에
한개의 가방만이 돈이 들어있는 가방이라는 것에서 흥미를 돋구기 시작하는 이번 특집은
각 멤버들이 한개의 돈가방을 찾기 위해서 벌이는 경쟁을 흥미롭게 꾸몄다....
아무래도 돈을 걸고 하는 거라서 그런지 몰라도... 특히 정준하와 전진의 추격전과 정형돈
매니저로부터 위치를 알아내고 기뻐하는 노홍철의 모습은 더욱 흥미를 돋구어 주었다....
물론 빨리 목욕탕에 도착한다고 해서 돈가방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왜냐하면 6개의 돈가방
중에서 1개만이 돈가방이니까...
전진이 암호를 대지 못하고 버벅거리는 모습에서 다시한번 많은 웃음을 주었다..미남 가수 전진
이라도 굴러들어온 놈 취급받는 걸 보면 알수있으니까...
다들 자기 가방에 돈이 있을거라는 착각 아닌 착각속에서 과연 진짜 돈 가방은 어디 있을까
라는 궁금증은 보면 볼수록 들게 해주었다...
(어떤 사람이 그 확신이 맞는 걸까?)
첫번쨰로 도착한 박명수에서부터 마지막에 도착한 정형돈까지...ㅋㅋㅋㅋ
정형외과까지 가서 가방 x-Ray를 해보는 노홍철의 모습속에서 손 안대고 코풀자 이런 느낌이
들었다고 할수 있다..
그리고 그 넒은 서울역에서 진짜 요원 한명을 찾아서 미션을 수행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선글라스에 모자를 끼고 있지만 진짜 요원은 단 한명뿐이니...
(가짜 요원 연기하시는 분들도 참으로 대단함...)
게다가 전진은 정준하에 이어서 박명수하고도 추격전을 벌이니..그야말로 막무가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정준하는 왜 대전에 가는 거야...ㅋㅋㅋ )
돈가방을 놓고 벌이는 대결이라서 그런지 아주 긴박감이 넘쳤다..웃음기가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과연 누가 진짜 돈가방을 가지고 있는걸까라는 생각을 보는 내내 느낄수 있었고...
이번 편을 통해서 돈이라는 것에 신뢰가 무너지는 것을 제대로 느낄수 있었다.
서로를 속고 속이고 그야말로 이번 편에선 웃음보다 긴박감만 가득했다..
피말리는 전개속에서...
그나저나 이번 편을 보면서 느낀 건 정형돈 바보라는 것...
그와 더불어서 그걸믿고 대전까지 간 정준하도 참..ㅋㅋㅋ 할말이 없었다는 것..
그나저나 갑자기 끝나서 놀랐다... 다음편에서 어떤 이야기로 전개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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