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비평

[데스 센텐스]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극단적인 복수

새로운1 2008. 6. 21. 09:29

포스터

감독:제임스 왕

주연;케빈 베이컨

 

<쏘우>를 연출한 제임스 완 감독이 2007년에 내놓은 작품으로써 케빈 베이컨이

 

아들을 잃은 슬픔에 복수를 하게 되는 아버지 역할로 나오게 되는 영화

 

<데스 센텐스> (Death Sentence)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솔직히 그렇게 큰 재미는 없을 것 같아서 극장에서 보지는 않았고

 

나중에 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쏘우>를 만든 감독의 솜씨가 어떨까 궁금증도 들었고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슬픔과 복수를 얼마나 잘 담았을까 궁금해서

 

보게 되었다.

 

그리고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하고자 한다.

 

<데스 센텐스: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극단적인 복수>

 

케빈 베이컨이 주연을 맡은 <데스 센텐스> 이 영화를 보고 가장 먼저

 

든 느낌은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너무나도 극단적인 복수를 느낄수 있었

 

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것을 느낄수 있었던 데에는 케빈 베이컨의 안정적인 연기가

 

한몫을 했다.

 

머리를 빡빡 밀면서까지 극단적인 복수를 하기 위해서 분출해내는 그의 연기를

 

보면서 나는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아픔과 극단적인 복수의 무언가를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쏘우>로 주목을 받은 제임스 원의 연출력을 보면 충격적

 

이라고 하기엔 무언가 아쉽다는 느낌만 강하게 들었다.

 

결말도 솔직히 조금 이상헀고...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어떻게 다가올런지 모르겠지만...)

 

물론 나름 긴박하고 안타까웠던 부분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배우의 연기에 비해서

 

연출력이 딸린다는 느낌이 든 건 영화를 보는 내내 느낄수 있었다.

 

18세 관람가 답게 잔인한 부분들도 많이 나왔다.

 

그래도 내가 아들을 잃었다면 어떤 복수를 했을까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았다.

 

그렇긴 해도 왠지 모를 결말과 여러가지 요소들떄문에 아쉬움은 어느정도 남을수

 

밖에 없었던 영화 <데스 센텐스>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